피지컬AI 기업 육성하는 '카본블랙', 장민홍 루닛 창업자 파트너로 영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피지컬 AI(인공지능) 분야에 특화된 기업을 설립하고 성장시키는 벤처 스튜디오 카본블랙이 의료AI 기업 루닛의 공동창업자였던 장민홍 전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를 파트너(CVO, 최고벤처책임자)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카본블랙은 2019년 약 2300억원에 미국 나스닥 상장사 코그넥스에 인수된 머신비전 기업 '수아랩'의 부대표 출신 문태연 대표와 수아랩 전략 담당 및 보이스루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낸 김종관 부대표가 지난해 설립한 기업이다. 벤처스튜디오는 단순히 이미 설립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VC)과 달리 △자금 확보 △핵심 인재 유치 △사업 전략 수립 △시장 확장 등 전 과정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는 컴퍼니빌더형 비즈니스 모델이다. 대표적으로 제약 분야에서 '모더나'를 탄생시킨 미국의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이 있다. 2021년 MIT 테
남미래기자
2025.11.12 10: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