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사 지미션이 LLM(거대언어모델)을 기반으로 문서 내 핵심 정보를 식별·요약하는 솔루션 '닥스훈드'(DXHUND)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닥스훈드는 이미지 기반 문서를 인식해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한 뒤 그 내용에서 사용자에게 필요한 항목을 자동 추출하고 특정 기준에 따라 내용을 요약하거나 분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OCR(광학문자인식)을 넘어 문서의 의미 단위까지 인식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미션 관계자는 "솔루션 이름은 정보 탐지에 능한 견종 닥스훈트에서 착안했다. 복잡한 문서 속에서도 핵심 정보를 놓치지 않고 찾아내려는 기술적 의도를 함축하고 있다"고 했다. 솔루션을 활용하면 계약서나 지시문, 진술서처럼 비정형 문서가 많은 업무 환경에서 반복 작업의 부담을 줄이는 데 유용한다는 설명이다. 또 문서 내 개인정보를 자동 탐지
최태범기자 2025.06.30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서학개미입니다. 해외 주식을 사는데 환전 수수료를 내야 하더군요." 지난달 27일 서울 코엑스. 서정아 스위치원 대표가 자신도 해외주식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진행하는 대중견기업 및 스타트업, 벤처 관계자 100여명이 그의 발표에 주목했다. 서울경제진흥원(SBA) 서울창업허브공덕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서울 오픈이노베이션 런칭 데이'를 열었다. SBA는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간 기술실증(PoC),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중 12개 대기업과 올해 협업하는 스타트업 각각 1곳이 PoC 계획을 공개했다. 금융권 출신인 서정아 대표는 '환전' 분야에 기술혁신 수요가 있을 걸로 보고 스위치원을 창업했다. 개인이나 영세 소기업도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혜택을 누리게
김성휘기자 2025.07.01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