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벤처스 심사역이 투자한 스타트업으로 출근하는 이유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명확히 알고 있는 게 중요합니다." 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벤처스 본사에서 만난 조현익 카카오벤처스 선임 심사역은 투자 대상을 선별하는 기준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스타트업이 성장하려면 자신들이 풀고자 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풀기 위한 가설들은 뭐가 있는지 정확하게 설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조 선임이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뛰어든 지 올해로 6년차다. 2018년 일본 와세다대 졸업과 동시에 카카오벤처스(구 케이큐브벤처스)에 인턴으로 입사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이어진 벤처투자 호황기를 거쳐 2022년부터 이어진 혹독한 벤처투자 빙하기를 온몸으로 경험했다. 조 선임이 VC에 관심을 갖게 된 건 대학 시절 복수학위 프로그램으로 싱가포르국립대에 갔을 때다. 조 선임은 "지금은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
김태현기자
2024.06.13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