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옷 며칠 더 입어도 되겠는데?…냄새 먹는 친환경 섬유, 비결은
코로나19 이후 바이러스에 저항력을 갖는 항균과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되더라도 이 같은 수요가 줄지는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질병이나 위생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맞물려 성장세를 타고 있는 기업이 있다. 10여년간 연구개발한 항균·친환경 소재 '세라비다(CERAVIDA)'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지클로(G.CLO)다. 지클로라는 회사 이름에는 △Green(친환경 제품으로 환경에 기여) △Collaboration(다양한 분야에서 소재와 기술의 협력) △Long lasting(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추구) △Only One(세계에서 독자적인 기술 보유) 등의 의미가 담겨 있다. ━항균·소취 뛰어난 '세라비다' 개발…자연에서 100% 추출━지클로가 개발한 세라비다는 인체에 유해한 물질들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에서 얻은 100% 천연 물질들로 구성됐다. 친환경 재료인 해조류 추출물, 키토산, 천일염
최태범기자
2022.08.21 15: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