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유지관리, 디지털트윈에서" 우진아이에스-인포인 맞손
건물 소방·배관 설비 제조기업 우진아이엔에스가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인포인과 시공현장의 공간 정보를 디지털트윈으로 제작해 설계오류, 적정성 검토, 품질 및 안전검사 등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같은 내용의 건설 ICT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의 기계, 장비, 건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에 구현하는 기술이다. 가상에서 건물을 지은 뒤 자연재해나 건물효율 등을 측정할 수 있어 건축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인포인은 디지털 트윈 솔루션 '비욘디(BeyonD)'를 개발한 기업이다. 항공, 플랜트, 에너지 등 다양한 기술 및 서비스 분야에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2021년 8월에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에서 실사 3D 공간구축 기술에 대해 최고등급인 '트리플 에이(AAA)'를 받았다. 양사는 건설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는 BIM(빌딩정보모델링), PMIS(프로젝트관리정보시스템) 등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는 기술
고석용기자
2023.07.18 15: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