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연구원 창업기업인 큐토프가 총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이앤벤처파트너스가 참여했다. 큐토프는 연구원 양자광학연구부에서 개발한 '레이저 기반 동위원소 분리 기술'을 이전받아 방사성의약품 핵심 소재인 산소-18 농축수 등을 공급하고 있는 동위원소 소재 전문기업으로 2021년 설립됐다. 이번에 확보된 재원은 신규 동위원소 소재 개발을 위한 R&D 투자, 산소-18 및 탄소 동위원소 소재의 본격적인 양산 체제 구축을 위한 시설.설비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각종 질환 진단과 양자 소재로 사용되는 탄소 동위원소 생산을 위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세종벤처밸리에 생산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며, 2030년에 연간 5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를
류준영기자 2024.11.19 12:00:00벤처투자 시장 위축으로 스타트업의 기업가치가 크게 하락하면서 투자유치가 무산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몸값을 지키려는 스타트업과 저가 매수하려는 투자자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서다. 투자를 받으면서도 최대한 기업가치를 유지하는 방법은 없을까. 2016년 국내 회계법인 중 처음으로 스타트업 전담조직을 출범한 삼정회계법인이 자금난을 겪는 스타트업의 '해결사'로 나섰다. 정도영 삼정회계법인 상무는 "회계와 세무 등 회계법인의 전문성과 글로벌 투자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의 자금난을 해소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기업·스타트업 잇는 투자 '결정사' 역할 톡톡━ 투자시장이 악화했지만 대기업은 유망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스타트업 투자에 적극적이다. 그러나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사업 시너지가 있거나 투자의향이 있는 기업을 직접 찾기란 쉽지 않다. 삼정회계법인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투자기업과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일종의 '결정사'(결혼정보회사)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정 상무
남미래기자 2023.02.02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