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웰, 실손테크 앱 '실손지킴이' 출시…"보상 조회·청구 한번에"
백내장, 도수치료 등 최근 실손보험 부지급에 대한 피해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시니웰이 인공지능(AI)기반 보험 서비스 플랫폼 '실손지킴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실손보험은 약 3900만명의 국민이 가입했을 정도로 대중화됐지만 정작 필요할 때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1분기 손해보험사들에 접수된 전체 민원 1만 727건 중에 보험금 보상 관련 민원이 7958건에 달했다. 전년 동기 5915건에 비해서는 36% 급증했다. 보상금을 받지 못하거나 보상금 지급 액수에 만족하지 못한 가입자들이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실손지킴이'는 보험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기존 보험 앱과는 다르게 이용자 중심에서 가장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보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병원 의료 서비스를 서로 연결한다. 실손지킴이의 가장 큰 특징은 병원 추천에서 실손보험 보상 조회, 청구까지 한 번에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것이
김유경기자
2022.09.26 14:2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