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한테 '굿' 사기당한 청년, 이 갈고 만든 점술앱 '50억 대박'
#고등학교 3학년생 아들을 서울대에 보내고 싶었던 어머니는 용하다고 소문난 무당을 찾아가 그가 요구한 수천만원의 거금을 주며 굿을 부탁했다. 하지만 무당은 돈만 챙긴 채 도망갔고 어머니는 망연자실하며 가슴을 쓸어내릴 수밖에 없었다. 무속인(巫俗人)과 관련된 사기 사건은 심심찮게 발생한다. 돈만 받고 아예 굿을 해주지 않거나 효과가 없는 걸 알면서도 돈을 받은 경우 사기죄가 성립된다는 게 법원의 판례다. 앞서 소개된 사례는 유현재 천명앤컴퍼니 대표가 직접 겪었던 일이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속·사주·타로 등 '점술 시장'의 혁신을 위해 같은 대학·회사 출신의 동갑내기 친구와 손을 맞잡고 사업에 뛰어들었다. 유현재 대표는 "점술이 전세계 모든 문화권에 존재하고 우리 생활 속에 배어있음에도 검증되지 않은 무속인과 역술인, 저품질 상담, 부적 같은 과도한 부가 서비스 강요, 허위·과장 광고 등 '정보 비대칭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많다"고 했다. 유 대표는 "1등을 할 수 있
최태범기자
2022.08.21 15: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