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첫 출근날, 아침 7시에 사무실에 도착했어요. 다들 제 이름을 검색해보며 '쑥덕쑥덕' 거렸죠. 처음부터 '아빠뻘'인 저에게 일을 시키긴 어려우니 제가 알아서 청소하고 분리수거하는 일부터 한 거 같아요." 전 서울산업진흥원(SBA, 현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직을 내려놓고 스타트업 인턴으로 재취업한 장영승 에피카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인턴 첫 출근날을 회상하며 이같이 말했다. 장영승 CSO(59)는 1990년 나눔기술을 창업한 1세대 벤처창업가다. 이후 도레미레코드 대표, 캔들미디어 대표를 거쳐 2018년부터 SBA 대표를 맡았다.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이끄는 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 등 수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21년 SBA를 떠난 후 몇 달간 자전거 여행을 떠나더니 스타트업에 인턴으로 재취업해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올 6월부터 인턴으로 일했던 스타트업 에피카에서 영입 제안을 받고 CSO로 합류했다. 에피카는 시승과 AS 등 자동차 판
남미래기자 2023.07.07 08:46:04공기업 대표에서 스타트업 인턴으로 변신해 한국판 '영화 인턴'의 주인공이 됐던 장영승 전 서울산업진흥원(SBA, 현 서울경제진흥원) 대표가 이번엔 스타트업 최고전략책임자(CSO)로 나섰다. 자동차 판매 유통 과정의 디지털 혁신을 도모하는 기업 에피카는 장영승 전 SBA 대표를 CSO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장 CSO는 에피카의 글로벌 진출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전략을 책임지게 된다. 장영승 CSO는 1990년 나눔기술을 창업해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1세대 벤처창업가다. 이후 도레미레코드 대표이사, 캔들미디어 대표이사를 거쳐 2019년부터 SBA 대표를 맡았다.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 진출을 이끄는 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 등 수많은 사업에서 성과를 냈다. 서울메이드는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글로벌 MZ세대를 타깃으로 제품과 공간,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SBA를 떠난 뒤의 이력도 독특하다. 장 CSO는 몇 달간 자
남미래기자 2023.06.08 10:3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