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머스크에 먹일 한 방은…주짓수 대신 '스레드'
최근 온라인에서 '격투기' 시합 여부까지 언급하며 설전을 주고받은 마크 저커버그(삽화) 메타 CEO(최고경영자)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두 사람의 진짜 경합은 라스베이거스 옥타곤(격투기 경기장)이 아니라 트위터와 그 대항마 '스레드'(Thread)를 통해 온라인 세계에서 먼저 이뤄질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의 메타는 오는 6일 마이크로블로그 앱 '스레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스레드는 사용자 관심을 단기간에 끌기 위한 전략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기반으로 마이크로블로깅 앱을 구축한다. 머스크가 지난해 10월 트위터를 인수한 후 수익 감소 등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인스타그램 계정을 그대로 연결해 쓸 수 있는 스레드는 트위터의 강력한 대항마로 거론되고 있다.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 회사는 수천명의 직원을 해고했고 사용자와 광고주 이탈로 실적도 급감했다. 지난주엔 극심한 데이터 스크래핑(허락되지 않는 정보를 가져오는 것)을 방지
김희정기자
2023.07.05 11:0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