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영상 넣으면 숏폼이 뚝딱"…클라우다이크, AI 영상 솔루션 출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클라우다이크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긴 영상을 분석하고 숏폼 콘텐츠로 자동 변환해주는 서비스 '브이픽(Vpick)'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클라우다이크는 영상 콘텐츠 수요 급증에 발맞춰 긴 호흡의 영상을 효율적으로 재가공하려는 시장의 수요를 겨냥해 서비스를 내놓았다. 기존 영상 편집 과정에서는 제작자가 원본 영상을 일일이 확인하며 필요한 장면을 선별해야 했으나, 브이픽은 이 과정을 자동화해 탐색과 편집에 드는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주요 기능은 △AI 영상 분석 △AI 기반 숏폼 자동 생성 △프로젝트 단위 장면 검색 등이다. 먼저 'AI 영상 분석' 기능은 영상 속 인물이 등장하는 구간을 타임라인으로 시각화해주며 인물 이름 태그, 장면 단위 분리, 스크립트 확인 등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특정 인물이나 장면 유형을 빠르게 파악해 하이라이트 영상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다.
김진현기자
2025.12.08 17:4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