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만 넣어 부동산 사업성 검토…'랜드업', 중기부 팁스 선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부동산 개발 사업성 검토 서비스 '랜드업'을 운영하는 L&DC(엘엔디씨)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R&D(연구개발)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삼성물산 출신들이 2022년 설립한 엘엔디씨는 지난 6월 랜드업을 출시한 후 빠르게 성장해 누적 1만명 이상의 부동산 개발사와 중개사, 경매 등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그동안 부동산의 사업성 검토를 하기 위해선
최태범기자
2024.11.26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