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에서 각광받은 'K-AI 진로 설계 솔루션'…이번엔 동남아 공략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교육 제도가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살릴 수 있도록 변하고 있지만, 실제로 학생들이 활용하긴 쉽지 않습니다. 정보들이 흩어져있고, 결정을 내리기도 어려우니까요. 레티튜의 '더 폰드'는 AI(인공지능)를 통해 교사와 학생의 진로 설계를 돕습니다. " 이수현 레티튜 이사 겸 말레이시아 조인트벤처(JV) 지사장은 5일 자사의 솔루션인 '더 폰드'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더 폰드'는 학생의 성향과 목표 전공이나 관심 직업 등을 입력하면 AI가 필요한 활동이나 선택과목 등을 제안해주는 진로 설계 플랫폼이다. 이 이사는 "원하는 대학교 입학에 필요한 활동을 상담해줄 뿐 아니라 적성과 성향 등 정보를 기반으로 적합한 직업을 소개해준다"며 "대학생들의 취업이나 커리어 설계도 같은 방식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진학 과정에서 학생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라고 덧붙였다.
고석용기자
2025.12.08 16: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