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적 환전 시장 디지털전환"…큐닛-머니박스, 5대 과제 추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외화 직거래 플랫폼 '큐닛'(CUUNIT)을 운영하는 커런시유나이티드가 외국인 대상 환전·송금 기업 머니박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환전 시장의 디지털 전환으로 폐쇄적 구조였던 환전 산업을 사용자 중심으로 재편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새로운 금융 흐름을 만든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유리한 환전 스프레드(수수료) 제공 △현금 물류 및 관련 기관 협업 △QR 기반 외화 수령 서비스 도입 △글로벌 송금 네트워크 구축 △외환 리스크 관리 법인 설립 등 5가지 핵심 과제를 공동 추진한다. 커런시유나이티드는 AI(인공지능) 기반 호가 매칭 시스템과 자동화된 외화 직거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머니박스의 전국 오프라인 지점 및 무인환전기 인프라와 결합해 고객이 온라인에서 환전한 외화를 전국 어디서나 수령할 수 있도록 할 계
최태범기자
2025.07.15 17:4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