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하면 나오는 K-옹달샘...개발도상국 '식수난' 해결사로 떴다
수도꼭지만 틀면 흘러나오는 깨끗한 식수,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서는 극히 일부만 누리는 사치다. 전세계 수십억명의 사람들은 여전히 오염된 식수 탓에 콜레라, 장티푸스 등 수인성 전염병에 노출돼 있다. 매년 50만명 이상의 사람이 수인성 전염병으로 목숨을 잃는다. 그러나 식수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상하수도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결국 당장 식수 오염 문제를 해결하려면 각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간이 정수시설이 필요하다. 2019년 10월 설립한 티에이비(tAB)는 텀블러 크기만한 간이 정수기로 개발도상국 식수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식수 오염 문제가 심각한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오환종 티비에이 대표는 "지속가능한 식수 오염 해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분이면 물 속 세균 99.9% 살균…삼성도 반했다━오 대표가 식수 오염에 관심을 가진 건 대학교 4학년 졸업작품을 만들면서다.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오 대표는 "
김태현기자
2024.01.25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