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뜨자 개미들 몰린 '이 곳'...비상장주식 플랫폼 거래 폭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서울거래 비상장 등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의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IPO(기업공개) 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비상장주식 거래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에이피알 △HD현대마린솔루션 △SK에코플랜트 등 IPO 대어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이런 흐름은 당분간 계속 될 전망이다. 15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2023년 거래건수는 13만4948건으로 전년 대비 1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금액은 2447억원에서 2359억원으로 3.6% 줄었다. 서울거래 비상장은 거래건수와 거래대금이 모두 크게 늘었다. 2023년 서울거래 비상장의 거래건수와 거래금액은 각각 전년대비 74%, 37%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은 2020년 3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
김태현기자
2024.02.15 16: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