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올인하는데 韓 민간투자 5%만…K-딥테크 육성 비책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딥테크는 미래 산업 기반이자 경쟁 우위의 가늠자다."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4 키플랫폼'(K.E.Y. PLATFORM 2024) 특별세션3'에 참석한 일바 스트랜더 스웨덴 기술혁신청 혁신경영부 책임자는 딥테크(Deep Tech)의 중요성을 이같이 강조했다. 이른바 팍스테크니카 시대에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딥테크 분야에 획기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딥테크' 용어는 2014년 등장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프로펠(엑스)'의 공동 창업자인 스와티 차뚜르베디가 제안했다. 그는 기존 시장에 파괴적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연구개발(R&D) 기반의 비즈니스모델(BM)을 딥테크로 정의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딥테크는 글로벌 경제 각 분야를 뒤흔들고 있다.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김태현기자
2024.04.29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