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문약답, 서울약사회와 MOU…AI 약물관리 시장 본격 공략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기반 약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약문약답이 서울특별시약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약문약답은 7월 경기도약사회와의 협약에 이어 서울시와 MOU를 체결하면서 전국 약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경기 지역은 전국 약 2만5000곳의 약국 중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권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약문약답은 두 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AI 약물관리 서비스 'PhAI(파이)'를 공급할 수 있는 공식 채널을 확보했다. '파이'는 국내 최초로 생성형 AI를 약물관리 전 과정에 적용한 솔루션이다. 기존의 규칙 기반 프로그램과 달리 처방 검토부터 복약지도 자료 작성, 환자 복약 모니터링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10종 이상 약물을 복용하는 고령 환자를 위한 다제약물 검토 기능이 핵심으로 약사가 평균 2시간 이상 소요하던 업무를
김진현기자
2025.11.04 1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