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전처리 과정에서 얼마나 고순도·고수율의 블랙매스(폐배터리를 분해·파쇄한 뒤 얻는 검은색 분말 형태의 중간 원료)를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정철원 디알티(DRT) 대표는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공덕 2층 네트워킹존에서 열린 '제18기 기보벤처캠프 IR데모데이×시리즈벤처스'에서 자사의 '연속식 열분해 기술'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정 대표에 따르면 현재 폐배터리 재활용 공정에 주로 사용되는 '로터리킬른' 방식은 고온 공정에서 화재·폭발 위험성이 크고, 반대로 온도를 낮추면 유기물이 충분히 제거되지 않아 추가 열처리가 필요한 문제가 있다. 디알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 산소를 차단한 상태에서 원료를 연속적으로 투입·배출하는 무산소 연속식 열분해 공정을 개발했다. 정 대표는 "동일 처리량 기준 기존 로터리킬른 대비 투자비용은 약 50%, 운영비용은 57%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류준영 기자 2026.05.21 11: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에너지·자원순환·친환경 소재 분야에서 해법을 제시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경제 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클린테크 산업은 향후 10년간 빠른 성장이 예상되며, 기업들은 규제 대응을 넘어 수익 창출 수단으로 친환경 기술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기술보증기금 '기보벤처캠프 18기' 역시 이러한 흐름을 반영했다. △그린수소 생산 △폐배터리 재활용 △가축분뇨 저탄소 처리 및 탄소배출권 연계 플랫폼 △분해 시점을 제어하는 친환경 고분자 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이번 기수에 포함됐다. 이들 기업은 서로 다른 산업에 속해 있지만 '탄소 저감'을 핵심 가치로 기존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 ━가축분뇨를 데이터 산업으로…사이클엑스의 탄소 전환 전략━해당 기업들의 주요 면면을 살펴보면, 먼저 사이클엑스는 가축분뇨라는 전통적인 환경 문제를 '데이터 기반 산업'으로 전환하려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류준영 기자 2026.04.21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기술보증기금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기보벤처캠프'가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아 AI·사스(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그린테크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역할을 강화한다. 기보벤처캠프는 민간 액셀러레이터(AC)와 협력해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 기업에는 보증·투자 등 금융 지원과 함께 R&D(연구개발), 기술이전, 사업화 연계 등 비금융 지원도 패키지로 제공한다. 기보에 따르면 올해 18기에는 총 70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특히 AI·반도체·로봇·수소 등 딥테크(첨단기술) 기반 창업기업 비중이 크게 확대된 점이 특징이다. 기보 관계자는 "산업 현장의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문제 해결형 스타트업' 중심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운영사인 시리즈벤처스가 맡은 18기 기업들을 살펴보면 먼저 몰더코리아는 건축·인테리어 산업의 비효율을 겨냥한 AI 기반 사스를 개발했다.
류준영 기자 2026.04.07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