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간 제작 플랫폼' 클레온, 95억원 시리즈A 투자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휴먼 제작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클레온이 9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추진했던 투자유치 규모에는 못미쳤지만 시장 분위기와 메타버스 업황을 감안하면 투자유치 규모가 작지 않다는 게 투자업계의 평가다. 이번 투자라운드에는 신규 투자자인 LB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알비더블유와 기존 투자자인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LB인베스트먼트의 박기호 대표는 "클레온의 기술력은 글로벌 최상위 레벨을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서비스 출시를 통해 대중화를 이끌 디지털 휴먼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클레온은 지난해 상반기 300억 규모로 시리즈A 라운드를 추진했다. 그러나 금리인상으로 투자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당초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고석용기자
2023.10.19 16: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