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학생 '믿고 사는' 민간기숙사
코티에이블은 일반인보다 대학생과 국내 유학 중인 외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대학교 인근에 집을 임대해 생활·공간을 공유하는 셰어하우스인 ‘에이블하우스’를 운영한다. 국내외 대학생들이 함께 사는 민간기숙사인 셈이다. 대학생 입주자와 집주인 사이에서 복잡한 절차와 관리를 대행하는 역할을 한다. 안혜린 대표(사진)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1인가구 수 증가로 셰어하우스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비용 면에서는 기존 고시원·하숙집과 비슷하면서도 더 개선된 주거환경과 경험을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국내 1인가구 임대시장 규모는 33조원으로 추정된다. 에이블하우스는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와 대학을 다닌 안 대표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고시원과 기숙사, 하숙집, 친구집, 오피스텔 등 1인가구 형태는 모두 경험했다고 한다. 2010년 살 집을 구하던 대학 친구들을 돕던 게 4채, 16명까지 늘어났다. 본격적으로
이민하 기자
2022.08.21 14:4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