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방은 임대업 아닌 F&B 혁신 플랫폼"
“공유주방은 단순히 공간만 빌려주면 되는 부동산임대업이 아닙니다. 앞으로 몇 년 안에 식음료(F&B)산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김기웅 심플프로젝트컴퍼니 대표(사진)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공유주방은 공간과 설비를 빌려주는 것을 넘어 영업을 위해 필요한 브랜드 개발, 마케팅, 판로개척까지 제반 지원이 가능한 종합적인 인큐베이팅(보육) 플랫폼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16년 설립된 심플프로젝트컴퍼니는 공유주방 브랜드 ‘위쿡’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다. 위쿡은 국내에서 처음 등장한 공유주방 브랜드다. 위쿡에는 도시락가게를 운영하면서 겪은 김 대표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증권사에서 파생상품 트레이더로 일한 김 대표는 2014년 퇴사하고 도시락가게를 시작했다. 김 대표는 “당시 가정간편식(HMR)산업이 곧 뜨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도시락가게부터 열고 봤다”면서 “뒤늦게 알았지만 일반음식점에서 만든 도시락은 편의점 같은 유통·판매처에 납품하는 게 불가
이민하 기자
2022.08.21 14:4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