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경로당 넘어 아동 돌봄까지…'복지 패러다임' 바꾸는 기업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경로당에 수많은 예산이 투입돼 디지털 기기들이 설치되지만 정작 어르신들이 이를 어떻게 즐기고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부족하다. 많은 기업·기관이 하드웨어 보급에만 집중해 결국 이들 장비는 방치되고 만다. " 신도성 나우비긴 대표는 현재 운영되는 '스마트 경로당'의 문제에 대해 "단순히 기기만 보급하는 공급자 중심의 사업이 아닌 어르신들이 실제로 즐기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콘텐츠와 운영 시스템이 결합된 모델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로 시작된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기존 경로당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건강관리, 비대면 교육, 여가 활동 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로당을 스마트시대 '돌봄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지만 스마트 기기에 대한 어르신들의 사용률이 매우 낮고 특화 콘텐츠도 부실해 단순 체험용으로 한 번 경험해 보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 현실이다.
최태범 기자
2026.02.15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