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국경 없앤다"…외국인도 한국어 K-팝 부르게 하는 기술
삼성전자 사내벤처로 시작한 뮤직테크 스타트업 스트라가 해외 K-팝 팬들이 노래를 통해 한국어 가사를 배울 수 있는 서비스 '리스픽(Lyspeak)'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리스픽은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 형식으로 노래를 가르쳐준다. 전문 K-팝 트레이너가 가사를 세세하게 쪼개서 천천히 정확한 발음으로 불러주며, 이용자들은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실제로 노래를 부르며 연습할 수 있다. 리스픽은 스트라의 화상 레슨 서비스 '코다(Coda)'를 통해 북미지역에 K-팝 레슨을 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많은 이용자들이 가사 발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리스픽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리스픽에는 50여곡의 인터랙티브 강의와 700곡 이상의 다국어 가사가 서비스되고 있다. 인도와 미국 10대 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어 월 50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신청곡 게시판에는 새로운 콘텐츠를 요청하는 글이 1000건 이상 올라왔다. 스
최태범기자
2023.07.04 18: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