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모델·맞춤코디·재고관리…요즘 패피는 'AI 신기술' 입는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파고드는 가운데 패션 분야에서도 A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출시되며 패션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 2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생성형 AI 기술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나 가상모델을 만들고, 가장 적합한 사이즈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비롯해 트렌드 예측, 디자인 창작, 재고관리까지 패션산업의 모든 과정에서 AI가 접목되는 중이다. 패션 리커머스 앱 '차란'을 운영하는 마인이스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가상모델이 차란의 세컨핸드 상품을 착용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AI 모델 착용 컷' 서비스를 선보였다. 중고의류 특성상 사이즈 정보와 제품 사진만으로 구매 결정을 해야했던 한계를 뛰어넘어 세컨핸드 상품도 일반 패션상품처럼 생동감 있는 착용핏을 바탕으로 구매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패알못' 남성을 위한 서비스도 눈길을
최태범기자
2024.11.29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