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의료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슈파스가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에서 디지털 병리 기반 서비스형 의료 AI 플랫폼 'DaaS(Digital Pathology as a Service)'를 첫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DaaS는 디지털 병리 슬라이드 판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간 지연과 오진 가능성을 줄여 환자의 치료 결정을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의료진에게는 임상적 의사결정을 보조하는 핵심 정보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처리 구조를 통해 단일 의료기관을 넘어 다기관 협진, 글로벌 병리 네트워크, 의학 교육, 임상 연구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용환 슈파스 대표는 "의료 AI의 핵심은 기술을 넘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서비스 모델에 있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의료 생태계에서도 통용되는 DaaS 표준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류준영기자 2025.12.04 15:00:00AI(인공지능) 의료 솔루션 기업인 슈파스(SPASS)가 AI 기반 패혈증 진단 솔루션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510(k)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FDA 승인을 획득한 제품은 AI 기반 패혈증 진단 소프트웨어(SpassageQ)다. 미 FDA와 캐나다 헬스캐나다(Health Canada)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인 SaMD(Software As a Medical Device)에 대한 심사 기준에 따르면, SaMD 제품은 기기 성능 데이터, 품질 시스템 정보, 안정성·효과성 평가 결과 등이 높은 기준을 만족해야 판매가 허가된다. 슈파스 측은 국내 기업으로는 루닛에 이어 두 번째 미국 FDA 승인 사례이며, 이미지 판독이 아닌 시그널링 의료기기로는 국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분야가 영상 이미지 판독에 그치지 않고, 환자 생체신호 분석까지 확장할 수 있음을 보이고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환 슈파스 대표는 "FDA의 벽
류준영기자 2023.06.20 10:3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