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K컬쳐 잇는 가교…최애돌 굿즈 구매, 해외 팬도 쉬워졌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K팝과 K뷰티 등 한국 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해외에서 관련 상품(굿즈)을 구매하는 데는 구조적 한계가 따른다. 2만원짜리 상품을 사려고 3만원의 배송비를 내야 하는 상황이다." 이창우 수집(SOOJIB) 대표(사진)는 "보통 K팝·K뷰티 상품을 해외에 유통·판매하는 커머스는 국내 유통사에 소품종, 다량으로 주문해 마진을 붙여 판매하는 일차원적인 리테일 비즈니스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수집은 K팝·K뷰티 굿즈를 해외 팬덤에게 판매하는 동명의 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한다. 기존 플랫폼과 차이점은 다량 확보한 SKU(Stock Keeping Unit·재고관리 최소단위)를 바탕으로 물류비를 절감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수집이 확보한 SKU는 6000개 이상이다. 고객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해외 팬들에게 맞춤형 상품을 추천한다. 특히 K
최태범기자
2024.12.19 16: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