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전기오토바이, 인도네시아에 3.6만대 수출…1000억원 규모
전기오토바이 제조 스타트업 세븐모빌리티가 인도네시아에 1000억원 규모의 조립생산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세븐모빌리티는 지난11일 인도네시아 PT탐 글로벌과 이같은 내용의 오토바이 모델 SM01 현지 조립생산수출(녹다운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조립생산수출은 제품을 부품 단위로 분해한 뒤 수출해 수입국이 공장에서 조립 생산하는 방식의 계약이다.양사는 매월 3000대, 연간 3만6000대를 수출해 현지에서 조립, 생산, 판매, 공급키로 했다. 또 양사는 인도네시아 현지 급속충전소 구축 등 사업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고석용기자
2024.04.13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