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치연구소는 부산물 저감화 및 염수 재활용 장치, 포장 용기 캡핑 장치 등을 개발, 정도테크, 해인시스템, 정광 등 민간기업에 이전 했다고 7일 밝혔다. 세계김치연구소에 따르면 민간 조사 결과 인력이 많이 투입되는 포장 공정을 비롯해 염수 재활용, 김치 부산물 처리 등 자원의 재활용 기술에 대한 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김치 제조 단계별 거점기업과 기술특성화 및 개량 협력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무(無)교체 방식 다종 용기 캡핑 장치, 김치공장 부산물 감량 처리 시스템, 크리스털 볼을 이용한 염수 재활용 시스템 등 총 3건의 기술·설비를 개발하고 시제품 실증 후 산업계로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무교체 방식 다종 용기 캡핑 장치'는 동일한 용기 규격에만 적용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다양한 규격의 제품을 포장할 수 있도록 고안해 유연한 생산이 가능해졌다. 친환경 기술인 '김치공장 부산물 감량 처리 시스템'은 건조 공정을 통해 버려지는 부산물의 80% 이
류준영기자 2024.10.07 13:00:00김치미생물을 활용해 폐기물을 유용자원으로 전환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세계김치연구소 발효조절기술연구단 김호명 박사팀이 생물학적 전환 방법을 통해 커피찌꺼기로부터 바이오슈가를 추출하고, 이를 김치미생물 발효를 통해 고수율의 젖산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커피 찌꺼기에는 바이오슈가가 풍부해 김치미생물 발효를 통한 다양한 형태의 대사산물로 전환할 수 있다. 바이오슈가는 바이오매스 유래 당 성분으로 바이오 화학제품의 기초원료를 말한다. 이번 기술은 배추 겉잎, 무 껍질 등 김치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에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부산물을 순환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탄소배출량 감소 및 연간 100억원으로 추정되는 김치 가공 부산물 처리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김치종균의 생산 단가 절감을 위해 김치 가공 부산물을 특화배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생산 단가를 기존 대비 1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류준영기자 2024.01.31 1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