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글로벌 초격차 기술에 신규 예산 70% 집중 투자"
정부가 내년부터 12대 국가전략기술·초격차 프로젝트에 신규 예산을 집중 투자한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는 21일 열린 제11회 심의회의에서 '제8차 산업기술혁신계획안'과 '중소기업기술혁신 촉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다. 제8차 산업기술혁신계획이 의결됨에 따라 정부는 '2030년 글로벌 3대 산업기술 강국 도약'을 목표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 △글로벌 산업기술협력 △민간부문 기술혁신활동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초격차·혁신도전 △디지털(DX)·친환경(EX) 전환 △공급망 안정 등 3대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초격차 확보를 위한 11개 분야 45개 초격차 프로젝트에 산업통상자원부 신규 예산의 70%를 집중투자 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 8월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서 면제된 '알키미스트+사업'에 2025년부터 착수한다. 알키미스트+ 사업은 산업 로봇, 반도체, 디
박건희기자
2024.11.21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