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줘" 혼자 사는 어르신 비명…다정한 친구에서 영웅 된 AI 로봇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솜아, 오늘 저녁에 뭐 먹지. 입맛이 통 없네." (혼자 사는 어르신 A씨) "어제 김치찌개 드셨으니 오늘은 시원한 콩나물국과 생선구이는 어떨까요. 입맛 없어도 건강 생각해서 식사는 꼭 챙겨 드세요." (돌봄로봇 '다솜') 혼자 생활하는 노인들에게 따뜻한 말벗이 돼 주고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로봇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원더풀플랫폼이 개발한 시니어용 AI(인공지능) 돌봄로봇 '다솜'은 구승엽 대표의 이 같은 상상을 현실화한 상품이다. 사용자의 질문에 단순히 대답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대화를 시도하는 쌍방향 모델이다. 스마트 기기 사용이 서툰 노인들이 쉽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디자인을 적용했다. 구 대표는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에서
                                송지유기자
                                2025.05.22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