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즐길거리·일거리로 장기체류 유도..."지역소멸 극복"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방의 인구절벽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외국 인력의 유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이민정책 전담기구를 신설하며 외국인 유치에 사활을 걸었고, 정부도 외국 인력과 이민자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표지만 일련의 정책은 국내에 부족한 노동력 공급 쪽에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을 뿐 정작 외국인의 장기체류를 위한 정주 여건 조성 등 정착·지원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간 차원에서 이 같은 문제 해결에 나선 스타트업이 있어 주목된다. 국내 장기 체류형 워킹홀리데이 O4O(Online for Offline) 플랫폼을 운영하는 '버킷'이다. 2022년 설립된 버킷은 한국 워킹홀리데이 비자(H-1 관광취업 비자)를 보유한 외국인들에게 한국어 수업 등 다양한 콘텐츠
최태범기자
2024.12.12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