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능·굿즈까지" 버추얼 아이돌 뛰노는 '버추얼방송국' 나온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인포메이션은 전세계 버추얼 아티스트 시장 규모가 2021년 16억3900만달러(2조3468억원)에서 2028년 174억달러(24조915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가상의 캐릭터가 실제 아이돌 가수처럼 춤추고 노래하는 '버추얼 아티스트'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버추얼 방송국'을 목표로 도전장을 낸 스타트업이 있다. 2021년 설립한 브이레코드는 자체 기술과 매니지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자체 IP(지식재산권)를 확보,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 및 라이브 공연까지 소화하는 '버추얼 방송국'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버추얼 아티스트는 1998년 우리나라에서 등장한 사이버가수 '아담'을 비롯해 완전히 새로운 개념은 아니다. 그러나 유튜브가 보편화하면서 시장이 커지기 시작했다. 2016년 12월 일본 '키즈나 아이'가 유튜브에 등장해 인기를
박기영기자
2025.10.30 17: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