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바이오협회 찾은 김동연 경기지사, '파트너십 증진 의향서' 전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바이오콤 캘리포니아(이하 바이오콤 CA)를 찾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 증진 의향서를 전달했다. 이는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미국 방문 중 진행됐다. 김 지사는 미국 현지 시각 15일 오전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바이오콤 CA 본사를 찾아 조 파네타 회장에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제안하고 ‘경기도-바이오콤 CA 간 파트너십 증진 의향서(LOI)’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종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장이 함께 했다.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바이오 관련 기업 교육과 인력 양성, 스타트업 육성과 해외진출 지원에 바이오콤이 힘을 보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과학진흥원과 바이오콤 CA 한국지부 설치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빨리 진행돼 밀접하게 협력관계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 파네타 바이오콤 CA 회장은 "한국의 생명공학 산업이 급성장을 이루고 있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
신재은기자
2024.05.17 07: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