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다임 바꿀 '초격차' 신소재 찾는다…24개 미래소재연구단 출범
고성능 반도체 소재, 인공 근육 소재 등 초격차 소재 개발에 도전하는 24개 미래소재 신규 연구단이 출범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4년 신규 임무 중심형 R&D(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인 '국가전략기술 소재개발'과 '소재글로벌 영커넥트'에 선정된 연구책임자와 과제를 24일 발표했다. 국가전략기술 소재개발에는 48개 연구단이 지원해 경쟁률 3.4대 1을 기록했다. 최종 14개 연구단이 선정됐다. 소재글로벌 영커넥트에는 38개 연구단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8대 1을 뚫고 10개 연구단이 선정됐다. 올해 상반기 국가전략기술 소재개발은 12대 분야 중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바이오 등 9개 국가전략기술 분야별로 요구되는 미래소재를 개발하는 과제로 구성됐다. 한태희 한양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단은 AI(인공지능) 기술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고성능 반도체 소재를 개발한다. 김형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 연구단 역시 신규합금 소재 및 관련 공정을 개
박건희기자
2024.04.24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