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가방 만들고, 현대차에 쓰인 이 기술…"5년 후 4조원 시장"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제약이나 바이오 분야에서 활용되던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이 산업계 곳곳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미생물의 생리 활동으로 인한 화학적 변화를 통해 기존 산업의 난제를 풀려는 시도가 늘면서다. 특히 미생물 활용은 인공적인 화학물질 사용보다 환경오염이나 탄소발생을 줄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관심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해외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자체에도 미생물을 활용하고 있다. 업계는 미생물 관련 시장이 연평균 5~6%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어컨 탈취부터 대체가죽 생산까지━국내 스타트업 엠바이옴은 미생물을 활용해 차량의 에어컨 악취를 원천차단하는 신기술 '에코코팅'을 개발했다. 에어컨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에어컨 속 '증발기'에 습기가 맺히면서 미생물이 서식해 발생한다. 엠바이옴은 미생물을 역으로 활용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악취
고석용 기자
2023.12.26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