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기술특례상장이라고 해서 기술만 좋으면 합격시켜 주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지금 시장에서 기술력은 심사 테이블에 앉기 위한 '입장권'일 뿐입니다. 실제 당락을 결정하는 핵심은 '경영 투명성'과 '사업의 본질'입니다. " 한국거래소(KRX)에서만 28년을 근무하고 그중 17년을 상장 심사 현장에서 보낸 서상준 디코드 고문은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을 이렇게 진단했다. 2007년 코스닥상장심사팀장으로서 국내 최초 외국기업 상장을 주관하기도 했던 그는 현재 바이오 전문 액셀러레이터(AC) 미리어드파트너스와 법무법인 디코드의 고문을 맡으며 초기기업의 IPO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IPO 승인율 '파두 사태' 후 뚝…"만반의 준비 필요"━서 고문은 파두 상장폐지 심사 사건 이후 수치적으로도 IPO 진입장벽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 70%대였던 기술특례상장 승인율이 최근 65% 수준, 지난해 상반기에는 체감상 50%대까지 낮아졌다"고 말했다.
김진현 기자 2026.03.18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법무법인 디코드는 한국거래소 상장심사부장 출신인 서상준 고문을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서 고문은 1993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거래소에서 근무한 상장 전문가다. 재직 기간 동안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상장심사팀장, 코스닥 상장심사부장, 기술기업상장부장 등을 역임했다. 약 17년간 상장심사 실무를 전담하며 심사 요건 검토와 기술기업 상장 업무 등 시장 운영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거래소 퇴임 후에는 바이오 기업 임원으로 재직하며 실제 기업공개(IPO)를 이끌었다. 에이프릴바이오 부사장(COO)으로서 2022년 7월 코스닥 상장을 완료했고, 2024년 12월 상장한 온코크로스에서는 이사로 재직하며 시장 대응 업무를 담당했다. 현재는 미리어드파트너스 부사장으로 바이오·기술기업의 상장 전략 자문을 수행 중이다. 디코드는 이번 영입을 통해 IPO 자문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진현 기자 2026.01.28 15: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