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린AI, '내수용' 꼬리표 떼려면…"데이터 풀고 글로벌화 필요"
정부의 소버린 AI(인공지능) 구축 지원 사업이 시작되면서 업계 안팎에선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제기된다. 국내 AI 모델이 경쟁력을 갖출 기회이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AI 모델이 '내수용'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려면 넘어야 할 산도 많다는 지적이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지원 분야는 GPU(그래픽처리장치) △데이터 △인재 등 3가지다. 기업이 필요한 1~3가지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통상 거론되는 AI 모델 개발을 위해 필요한 3대 자원을...
고석용기자,남미래기자
2025.07.21 17: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