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삼성 출신 개발자, 미국서 'AI 교육 길라잡이' 자처한 이유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아이들의 경우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면 스스로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대부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보거나 게임을 한다. 이로 인해 커지고 있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한인 스타트업 '넥세드(NexEd)'의 케빈 김(Kevin Kim) 공동창업자는 자신이 미국 현지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사업을 시작한 배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회사 이름에는 차세대 교육(Next Education)이라는 뜻을 담았다. 넥세드는 △선생님의 수업 준비를 효율화할 수 있는 AI 툴 △선생님의 기본·고급 수업 내용을 학습시킨 'AI 아바타 튜터'를 만들고 학생들과 빠르게 연결해 주는 플랫폼 등 크게 2가지의 방향성으로 사업모델(BM)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 창업자는 "개인화된 아바타 튜터가 기본적
최태범기자
2024.02.15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