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니, '로봇암·리프트' 등 모듈 맘대로 붙이는 자율주행 로봇 공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트위니가 공장의 환경별로 로봇을 맞춤형으로 변경할 수 있는 물류로봇 '나르고 팩토리'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나르고 팩토리는 픽업, 부품 이송·적재, 완제품 배송·전달 등 용도에 맞게 상부 모듈을 변경 가능하게 한 자율주행 로봇이다. 로봇암, 컨베이어벨트, 롤테이너, 리프트 등을 부착해 다양한 공정에 활용할 수 있다. 모듈을 포함한 최대 적재 최대 중량은 300kg다. 하단 자율주행 로봇에는 2D 라이다 센서와 ToF(Time of Flight·비행거리 측정 방식) 센서, 뎁스 카메라 등을 탑재해 통해 작업자와 장애물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충돌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해 안전성을 높였다. 트위니 측은 "인건비와 근로자 퇴직연금 부담, 인원 이탈 등 노동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작업 속도를 높여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
고석용기자
2024.03.21 20: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