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하이로컬·마이띵스 등 16개사 대상 '글로벌 스케일업' 추진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서울글로벌창업인재허브를 통해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새로 추진한다. 서울글로벌창업인재허브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SBA가 운영하는 글로벌 특화 스타트업 육성 센터다.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예비창업가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설립 7년이내 스타트업 대상 사무공간과 집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에 론칭하는 글로벌스케일업은 각 스타트업의 진출 대상국과 성장단계에 맞춰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한 맞춤형 글로벌 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해외 투자·액셀러레이팅 전문 역량을 보유한 기관이 공동 지원한다. 공모로 선정된 2개 기관은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와 씨엔티테크로 유럽, 북미, 동남아시아 등 주요 국가별 투자 네트워킹과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스케일업 지원을 받을 스타트업도 선정됐다. 공개 모집과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기업은 각 기관당 8개사씩 총 16개사다.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가 △참약사 △공공 △루
김유경기자
2022.09.05 11: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