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랩스파이낸셜, IME그룹과 합작사 설립…글로벌 진출 본격화
데이터 기반 농식품 스타트업 그린랩스의 금융서비스 자회사 그린랩스파이낸셜이 글로벌 진출에 나선다. 그린랩스파이낸셜은 지난 24일 IME그룹과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계약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그린랩스파이낸셜의 김찬호 대표와 IME그룹의 공동 창업자이자 부회장인 헴 라즈 다칼이 참석했다. IME그룹은 2001년 만들어진 회사로 전통금융업부터 시작해 핀테크, 송금업, 에너지, 관광업, 자동차 등 전통 산업부터 하이테크 산업까지 다양한 사업을 하는 대기업이다. 특히 한국, 일본, 미국, 아랍에미리트공화국(UAE), 말레이시아 등 20여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며 글로벌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양 기업은 우선 네팔지역의 농식품 산업을 혁신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기로 했다. 네팔 정부로부터 위탁 받은 24㏊(헥타르)의 고랭지 밭에서 감자를 재배하고 내년 200㏊(헥타르)까지 면적을 확장한다. 추후 인도를 비롯한 인접국가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합작회사는 PoC(실
김태현기자
2022.11.28 10: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