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군인공제회가 올해 국내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17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탁운용사 선정은 사모투자펀드(PEF)와 벤처펀드(VC)로 나눠 진행됐다. 군인공제회는 국내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제안서를 접수았다. 올해 12월까지 프리젠테이션(PT)을 비롯한 평가위원회, 운용사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운용사를 선정했다. 이번 출자사업의 위탁 운용 규모는 PEF 분야 2700억원, VC 분야 1200억원이다. PE 분야는 대형, 중형, 소형으로 나눠 총 9곳을 선정했다. PEF 분야에는 △맥쿼리자산운용 △시냅틱인베스트먼트 △엘비프라이빗에쿼티 △큐리어스파트너스 △큐캐피탈파트너스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WWG자산운용 등이 선정됐다. VC 분야는 대형과 중형 부문으로 구분해 총 8곳을 선정했다.
남미래기자 2024.12.26 12:00:00군인공제회가 지난해 역대 최대 경영성과를 달성하며 8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9일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자산은 17조60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조7416억원 증가한 수치로 창립 40년 만에 자산이 7653배 늘어났다. 군인공제회는 지난해 투자사업을 통해 8587억원을 벌어들였다. 투자수익률은 10.9%(포괄수익률)로, 주요 공제회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자산 가운데 주식투자 부문이 22.3%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부동산투자 부문이 12.9%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대체투자 부문에서 8.2%, 채권투자에서 8.0%를 각각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거뒀다. 당기순이익도 역대 최대인 3796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창립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집행한 회원복지사업비 4791억원을 제외한 수치다. 공제기관 재무 건전성 평가의 주요 지표인 자본잉여금도 2조21억원을 기록했다. 회원 원리금 지급준비율도 117.6%로 역대 최
남미래기자 2024.03.19 17: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