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능형 후각 AI(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한 일리아스AI가 일본의 병마개 제조사 NCC와 잔존 화학물질 판독 관련 시스템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최근 기술협력 회의를 통해 음료 캡(뚜껑)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량 화학물질을 정밀 판독하는 '지능형 후각 AI 기반 검사 시스템'의 PoC(기술검증)와 사업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스템은 다중 센서 어레이와 AI 분석 모델을 결합해 사람이 인지하기 어려운 미량의 냄새 분자 패턴을 학습·분석해 제품 안전성과 품질 관리를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 NCC는 그동안 음료 캡 생산 과정의 잔존 화학물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근로자가 직접 냄새를 맡아 검사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 같은 방식은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고 장시간 반복 작업 시 피로도 및 안전 문제도 제기돼 왔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자동화 검사 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존 인력 의존형 공정을 대체하고 보다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최태범 기자 2026.03.18 16:35:01[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능형 후각 AI(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한 일리아스AI가 미국 VC(벤처캐피탈) 테소로(Tesoro VC)가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테소로 VC는 기술 구조와 상용화 가능성, 미국 시장 적용성을 중심으로 다각도의 평가를 진행해 일리아스AI를 포함한 국내 딥테크 스타트업 4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기업당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일리아스AI의 핵심 기술은 후각 AI 파운데이션 모델 TSM(Transformer Scent Model)이다. TSM은 다중 어레이 복합센서에서 수집되는 화학 반응 신호를 시계열 데이터로 구조화하고, 이를 트랜스포머 기반 딥러닝 아키텍처에 입력해 냄새 패턴 간 상관관계를 학습한다. 기존 전자코 시스템이 특정 물질을 규칙 기반으로 분류하는 방식에 머물렀다면 TSM은 대규모 냄새 데이터에 대한 사전학습을 통해 다양한 물질의 '냄새 지문'을 벡터 공간에 매핑하고, 이후 목적에 맞게 파인튜닝하는 구조다.
최태범 기자 2026.02.27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