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콘텐츠 플랫폼 리디는 오디오 콘텐츠에 AI(인공지능) TTS(텍스트 투 스피치)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TTS가 기계적으로 문장을 읽는 방식이었다면, 새롭게 도입한 AI TTS는 사람의 억양과 감정을 반영해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디의 AI TTS는 이밖에 4가지 목소리 지원, 온·오프라인 동시 활용, 최대 2배속 재생 지원 등이 특징이다. 리디는 독서에 최적화된 AI TTS를 선보이기 위해 인공지능 전문 기업 셀바스AI와 협력했다. 리디 관계자는 "이번 AI TTS를 통해 읽고 보는 것을 넘어 귀로 듣는 오디오 콘텐츠 경험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리디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고 가치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
김태현기자 2025.03.18 2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뽀롱뽀롱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 시리즈가 AI(인공지능) 더빙 기술로 글로벌 현지화에 나선다. AI 기반 미디어테크 스타트업 허드슨에이아이가 애니메이션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AI 더빙 솔루션을 활용하여 해외 미디어 플랫폼 수출 시 현지화 작업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 부담을 대폭 절감할 계획이다. 아이코닉스는 2003년 첫 시즌을 선보인 '뽀롱뽀롱 뽀로로'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핀오프 및 후속작을 국내외에 선보였다. 키즈 애니메이션은 학령기 이하의 어린이가 주요 시청층이기 때문에 자막보다 더빙으로 현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통적인 더빙으로는 다수의 더빙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비용과 시간이 든다. 허드슨에이아이는 자사 AI 더빙이 더욱 자연스러운 연기 톤을 구현하면서도 효율적인 제작 공정으로 비용을 절감한다고 밝혔다
김성휘기자 2025.02.26 13: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