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한일 크로스보더 커머스 '사조', 71억 프리A 투자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크로스보더 커머스 스타트업 사조는 7억1000만엔(약 71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일본우정사업청 산하 벤처캐피탈(VC) 일본우정캐피탈이 주도했다. 스즈요·폴라오르비스 등 유통 기업과 디자인포벤처스, MVC코퍼레이션 등도 참여했다. AI 직구·역직구 플랫폼 '사조'(국내 서비스명 '사줘')는 해외 직구 난이도를 국내 온라인 쇼핑 수준으로 낮춘 서비스다. AI를 활용해 결제·통관·배송에 이르는 과정을 대폭 간소화했다. 고객이 사조에서 상품을 검색하거나 구매를 원하는 상품 페이지 인터넷주소(URL)를 입력하면 AI가 제품 이미지와 본문 내용 등을 분석해 환율·관세·배송비·수수료를 자동으로 계산한다. 배송 또한 자체 물류 거점을 활용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길마로 사조 대표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를 졸업하고 교
남미래기자
2025.09.17 1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