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박차고 창업한 이유?" 韓 창업가 3인의 실리콘밸리 도전기
"더 늦기 전에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강했다" - 케빈 김 브레이브터틀스 대표 "미국 하이테크 산업에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 공경록 K2G테크펀드 대표 "어렸을 때부터 호기심이 많았다. 구글을 다니는 동안에도 항상 창업을 생각했다" - 정영훈 대표 '스타트업의 성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한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7일 네이버 본사 그린팩토리에서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행사가 열렸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브레이브터틀스, K2G테크펀드, 엑스엘에이트(XL8) 등 실리콘밸리에서 직접 창업한 한국인이 참여해 자신들의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플랜 B 항상 생각해야…두터운 인적 네트워크는 기본"━케빈 김 브레이브터틀스 대표가 창업을 결심한 건 2016년이다. 당시 김 대표는 로스앤젤레스(LA) 오티스 컬리지를 졸업하고, 모션그래픽과 CG, 애니메이션, 영화, VFX, 게임 업계에서 경력을 쌓고 있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왕
김태현기자
2022.09.27 16:5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