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스타트업 8퍼센트가 현재까지 1955만건의 P2P투자가 이뤄졌다고 21일 밝혔다. 8퍼센트는 전용앱을 출시하며 현재까지 이뤄진 개인신용대출, 부동산담보대출 등 P2P투자 건수를 공개했다. 가장 많은 투자 상품에 투자한 고객은 1만3253건에 분산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8퍼센트는 P2P투자가 확대되는 만큼 전용앱을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앱은 투자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기존 투자내역을 신속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게 8퍼센트의 설명이다. 또 웹에서 제공되던 투자내역, 지급현황 등 데이터를 포함해 투자 시작부터 종료 시점까지의 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그래프를 통해 시각화하고 생체인증 등 시스템도 도입했다. 현재 개인투자자의 P2P투자 한도는 3000만원이다. 금융당국은 온투업 활성화를 위해 투자한도를 상반기 중 5000만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고석용기자 2023.03.21 13:14:02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서비스 8퍼센트가 자체 신용평가 모형을 업데이트하면서 대출 승인율이 이전대비 146.6% 증가하고, 동일 승인율 가정 시 부도율은 3% 포인트 이상 낮아졌다고 2일 밝혔다. 금리 측면에서도 기존 모형대비 2.44%포인트 낮출 수 있게됐다고도 덧붙였다. 8퍼센트는 2015년부터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신용평가모델 'E-index'를 개발해왔다. 최근 업데이트는 2.5버전으로 K-S 통계량 변별력 지수 평가에서 42.6%를 달성해 금융권이 사용하는 KCB스코어보다 변별력이 39% 개선됐다. 또 다른 성능 지표인 AUROC도 0.777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모델의 예측 정확도 값이 0.7 이상이면 우수하다고 평가한다. 중신용자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K-S 통계량 변별력, AUROC가 상승한 만큼 동일 신청자 대비 더 많은 중금리 대출을 공급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8퍼센트는 서비스 시작 이후 축적해 온 금융 거래 데이터와 함께 다각적인 지표를 신용평가에
고석용기자 2023.02.02 13:20:16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 플랫폼 8퍼센트가 C레벨(임원급) 경영진 4명을 신규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선임된 경영진은 김혜수 최고운영책임자(COO), 고대성 최고인사책임자(CHRO), 신동혁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진율 자본시장본부장 등이다. 김혜수 COO는 국내 대기업 인하우스 컨설팅 조직을 거쳐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했다. 이후 JP모건 투자은행 뉴욕 본사에서 기업 인수합병(M&A)·상장(IPO) 업무를 총괄하며 기업가치 평가, 심층 실사 등 투자 유치 자문 전 과정을 이끌었다. 고대성 CHRO는 SK그룹을 거쳐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현 위대한상상)의 인사실장을 역임했다. 국내 IT기업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핵심인재 발굴·확보·유지를 통해 조직 성장을 주도했다. 신동혁 CISO는 네이버, 쿠팡 재직 후 데일리호텔, 스푼라디오 CISO를 거쳐 합류했다. 글로벌 보안 정책 표준 도출을 위해 국내 최초로 카네기멜론대학과 함께 캡스톤 프로젝트를 이끌었으며 과기부 정보보
고석용기자 2022.12.06 14: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