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산업 육성 '민관합동협의회' 출범…매달 펫기업IR 개최
대한수의사회 신사업단이 14일 하나은행, 키움증권,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 알엑스(RX)바이오 등과 함께 '반려동물 산업 육성 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과 K-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GDIN 김종갑 대표, 고양이 당뇨·비만 치료제를 개발하는 알엑스바이오 송명석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승열 하나은행장, 김소현 동물병원해마루동물병원 이사장 등 6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첫 회의를 열어 관련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책, 해외시장 진출 관련 정보 등을 공유했다. 또 앞으로 △동물용 질병 치료제 △진단·검사 의료기기 △건기식·처방식 사료 △영양제·건강기능 개선 보조제 등 건강보조식품 △기타 분야 사업을 펼치고 있는 펫(Pet) 전문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IR(기업설명회)데이'를 매월 1회 열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산업 시장규모는 2022
류준영기자
2024.02.14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