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다스의 손' 美 VC가 반한 K-핀테크…하이퍼칼, 시드투자 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VC(벤처캐피탈) 알토스벤처스가 AI(인공지능) 핀테크 스타트업 하이퍼칼(HyperCal)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알토스벤처스는 쿠팡과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크래프톤 등에 투자해 수십 배 이상의 수익을 올려 VC 업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통한다. 국내 상당수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들이 알토스벤처스의 손을 거쳤다. 하이퍼칼은 연쇄 창업자 출신들이 모인 개발자 중심의 소규모 창업팀으로 현재 초기 제품 개발과 PoC(기술실증)에 집중하고 있다. 수학적·통계적 방법으로 금융 리스크를 평가·관리하는 '보험 계리(Actuarial Science)'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창업자인 김성준 대표는 P2P 금융 스타트업 렌딧(LENDIT)을 설립했던 국내 핀테크 1세대 창업가다. 2015년 국내 핀테크 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기술과 금융을 접목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최태범 기자
2026.06.05 15:00:00